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15개 수상팀에 상금 500만원
이번 공모전은 경제 개념에 대해 유튜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UCC 제작 및 활용을 통하여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도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15개 팀이 선발됐다.
지난달 30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팀인 전주여자고등학교 ‘경제 크러쉬팀’ 외 ▲최우수상 전주 중앙중학교 ‘위조 지폐수사대’팀·전주영생고등학교 ‘WON에 가자’팀 ▲우수상 호남고등학교 ‘천태만상’팀·우석고등학교 ‘경제야놀자&앵글큐’팀·상산고등학고 ‘효루라기’팀 ▲장려상 9개팀등 총 15개팀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이사장 표창장과 함께 상금 총 500만원이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전주여자고등학교 경제 크러쉬팀의 한 학생은 “처음엔 장려상이라도 받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처음 실시하게 된 유튜버 공모전에 많은 팀이 참여해줘 감사하고 15개 팀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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