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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인원, 수익원 다각화 드라이브···“디지털 종합금융사업자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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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수익원 다각화 드라이브···“디지털 종합금융사업자로 도약”

등록 2019.12.05 09:47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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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특정 코인 보유하기만 해도 보상 지급블록체인 노드 운영사업 확장도 고려

(사진=코인원)(사진=코인원)

국내 주요 가상(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이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디지털 종합금융사업자로 도약에 나선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 달 28일 신규 서비스로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테이킹이란 저축과 유사한 개념으로, 소유한 가상화폐를 맡기고 댓가로 수익을 보상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위임만으로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앞서 코인원은 2018년 업계 최초로 위임지분증명(DPoS) 알고리즘을 채택한 ‘코인원노드’를 통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코인원노드(테조스+코스모스) 위임에 참여한 투자자는 총 2667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는 특정 코인을 위임하면 매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보상수익률의 경우 9%대인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보다는 낮은 5%대이나, 매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스테이킹 이용자가 코인 위임 후 입출금, 매수도가 불가능한 점을 개선했다.

데일리 스테이킹 리워드는 매일 고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지급, 거래소 잔고에 바로 적용된다.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을 매도할 경우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없다. 단 현재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코인은 ‘아톰’ 뿐이다.

아울러 코인원은 노드 운영 사업을 위한 별도 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현재 테조스와 아톰의 노드 운영 참가서 더 나아가 온톨로지 및 스텔라루멘 등의 가상화폐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한편 이에 대해 코인원 측은 “향후 데일리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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