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개원··· 2015년 진산관 준공, 2019년 진산 2관 준공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인권보호, 의료재활서비스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김용권 진산이사장을 비롯 박주선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이용식 인기개그맨, 박영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공동대표, 진건 장애인정보화협회장,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산요양원’은 “우리는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보급자리가 된다”라는 미션아래 1977년 개원하여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인권보호, 의료재활서비스 등 정신장애인을 요양 보호하며, 직업재활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사회복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소엽 한국오카리나음악협회 광주지부장, 조은진 예원한국무용 대표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준공 테이프커팅식, 준공관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주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진산요양원은 장애인의 인권과 존중 그리고 편의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정신 요양시설평가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현재까지도 지역 거점 요양시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치유의 장소가 되길 기대 한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어머니도 오랜 기간 요양병원에서 지내시다 돌아가셔서 요양병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초심을 잊지 말고 입소자들을 우리 부모님 처럼 잘 보살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용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진산은 2015년 진산 1관을 준공하였고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시설 평가를 받고 오늘 제2관 준공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구 건물은 모두 철거하고, 강당동, 식당, 목욕탕을 새로 신축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현 법인 자산규모가 이미 100억을 넘어서 광주광역시가 추천한 법무법인 회계팀이 이사회에 참여를 하여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교육·치료·재활·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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