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5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정병석 신임 회장은 “회원 대학은 물론 교육부 등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국.공립대학이 국가균형발전과 각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박백범 교육부차관을 비롯해 전국 국공립대 총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등이 소개되고, ▲전국 국·공립대학연합 대입박람회 개최 ▲시간강사료 반환처분 등 무효확인소송 정보공유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Ⅱ유형) 지원자격 완화 등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회원대학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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