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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한동훈 전무 당선

남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한동훈 전무 당선

등록 2019.12.08 18:4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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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관리 및 운용 탁월한 능력 검증···69.8%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영예내년 1월 13일부터 4년 임기···8일 임원선거 부이사장 및 이사 8명 선임

한동훈 이사장 당선자한동훈 이사장 당선자

경제불안과 경제호전을 예측하면서, 자금관리 및 운용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이 검증된 금융인으로 언론 보도되었던 남광주새마을금고 전무 한동훈씨가 12월 7일 남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69.8%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광주새마을금고는 12월 7일 토요일 9:30부터 6시간동안 남광주새마을금고 본지점 4개 점포에서 이사장 선거를 실시하였는데, 개표결과 한동훈 당선자가 전체 유효투표수 1,452표(무효표 9표) 중 69.8%인 1,013표를 얻어 439표만을 획득한 조기욱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이사장에 선출됐다.

2020년 1월 13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한동훈 신임 이사장은 "당선의 영예를 안겨주신 남광주새마을금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금리·저성장의 경제침체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 남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중임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이 들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노력해온 것처럼 새마을금고법의 테두리에서 효율적인 금고 경영을 통해 금고회원들께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따뜻한 이웃같은 금융기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광주새마을금고는 이사장선거 다음날인 12월 8일 일요일 10시부터 무등중학교 강당에서 남광주새마을금고 회원 8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단독출마하여 당선된 부이사장 주영권씨를 제외한 이사 8인을 선출하는 임원선거를 실시하였는데, 투표결과 조경이·김종길·김호옥·윤하연·안금구·손승기·양송희·허군철 후보자 순으로 다수득표자 8명이 이사로 최종 선출됐다.

남광주새마을금고는 현재 4개 본지점에 총자산 2,2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립금도 90억원 넘게 보유하고 있는 최우량 새마을금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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