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대표와 결혼···부케는 ‘이두희♥지숙’

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 대표와 결혼···부케는 ‘이두희 연인’ 지숙 / 사진=sbs plus

배우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의 결혼식이 연예계 많은 유명인사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서울 모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와 사회는 각각 소설가 김홍신과 방송인 한석준이 맡았다. 정세균 국회의원과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축사를 했다. 축가는 가수 아이비,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다.

앞서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림은 1985년 생으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명호 대표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한 식품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부케는 공개 열애 중인 이두희와 레인보우 지숙이 받았다. 지난 10월 이두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숙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