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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겸직 장관, 3일 총선 불출마 선언

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겸직 장관, 3일 총선 불출마 선언

등록 2020.01.02 15:52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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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겸직 장관들. 사진=연합뉴스 제공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겸직 장관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겸직 장관 4인이 오는 3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민주당 소속 의원 겸직 장관 4명이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전망이다.

불출마 선언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되며 이해찬 대표도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김현미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등 3명의 장관은 참석하지만, 진영 장관은 선거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자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4선 의원인 박영선·진영 장관의 경우 지난해 4월 입각 당시 총선 불출마가 사실상 확정됐다. 3선인 김현미 장관과 재선인 유은혜 부총리는 총선 출마 의사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민 끝에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의원 겸직 장관들의 이번 선언으로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하는 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백재현·이용득·이철희·표창원 의원까지 10명으로 늘게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도 현실적으로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없다. 이외에 서형수·김성수·제윤경·최운열 의원도 불출마 뜻을 굳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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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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