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광통합RPC 쌀 판매 전남 최초 500억 달성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단일품종쌀 생산···새로운 브랜드 개발 확대

전남농협, 영광통합RPC 쌀 판매 전남 최초 500억 달성 쾌거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남농협 관내 26개 RPC(미곡종합처리장)중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처음으로 년간 쌀판매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광통합RPC(대표이사 강선중)는 2009년 12월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 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 서영광농협(조합장 강병원),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4개농협이 출자하여 설립하였으며, 10년만에 년간 쌀판매 500억원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쌀판매 500억원은 20kg기준으로 120만포대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그동안 500억원의 쌀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단일품종쌀 생산과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사계절이사는집(품종 : 삼광/친환경쌀) 브랜드가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었으며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품종 : 신동진), 굴비골신동진쌀 등을 통해 단일품종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려 맛좋고, 품질좋은 전남쌀 이미지 개선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도 군에서 생산하는 7만여톤의 쌀을 전량 영광통합RPC가 매입·판매할 수 있도록 많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RPC 최초로 쌀판매 500억원을 달성한 영광통합RPC에 대해 먼저 축하한다”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쌀판매 500억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조합장님과 임직원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뜻을 전하며, 특히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광군 김준성 군수님과 군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