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기자들 문답서 국정구상 공개 예정오늘 오후에는 정세균 총리 임명장 수여
청와대는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TV로도 생중계된다. 회견장에는 청와대에 출입하는 내외신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답을 통해 새해 국정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기자들과의 문답이 이어지며, 사전에 질문자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등의 분야에 걸쳐 문 대통령이 진행한다.
지난해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질문을 원하는 기자가 손을 들면 문 대통령이 질문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후에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전날 국회 본회의 인준 표결을 통과한 정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면 이날 0시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