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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 동반 상승···환율·유가 영향

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 동반 상승···환율·유가 영향

등록 2020.01.15 06:0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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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지난해 12월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3개월만의 상승반전이다. 수입물가 역시 1.6%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12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3.1% 하락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4% 올랐고 공산품은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물가는 전년대비 3.3%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으로는 8.2% 하락했다.

12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4% 올라 6개월 연속 하락 후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원재료가 전월대비 2.4%, 중간재가 1.5% 각각 상승했따. 자본재 및 소비재 역시 전월대비 각각 1.0%, 0.6%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지난해 수입물가는 전년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4.1% 하락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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