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 12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출발해 신풍역으로 가던 7175 열차(부평구청행)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뒤따라오던 열차가 고장난 열차를 밀어서 옮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과정에서 고장 열차와 뒤따르는 열차에 탄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정확히 얼마나 지연됐는지는 파악 중이다"면서 "고장 원인을 파악하려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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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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