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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서울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그린카-서울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등록 2020.01.23 07:2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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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나눔카 이용 적립금 1600여만원 기부

그린카 유영석 서비스운영실장이 22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9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기부전달식’에서 서울시 나눔카 이용 적립금을 서울시복지재단(김영미 관장)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그린카 제공그린카 유영석 서비스운영실장이 22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9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기부전달식’에서 서울시 나눔카 이용 적립금을 서울시복지재단(김영미 관장)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그린카 제공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서울 시민들이 쌓은 카셰어링 이용 적립금 1600여만원을 서울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카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2013년 2월부터 7년째 서울 시민을 위한 편리한 차량공유 서비스인 서울시 나눔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 시민의 카셰어링 1회 이용 건당 20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적립된 서울시 나눔카 기부금 4052만 2300원(그린카 1600여만원, 쏘카 2400여만원)은 서울시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등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기부전달식은 22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석 그린카 서비스운영실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윤귀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영미 면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그린카를 이용한 많은 서울 시민들의 이용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 분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으실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그린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어려운 취약계층의 계절나기 지원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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