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 사장은 AIG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며 아시아지역에서 다양한 임원직을 수행했다. 2003~2011년 태국, 2011~2018년 한국 CEO를 거쳐 최근까지 중동·아프리카지역 총괄 CEO로 재직해왔다.
바넷 사장은 주재지인 싱가포르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AIG 인터내셔널 손해보험 총괄 CEO 직무대행 겸 글로벌 최고언더라이팅책임자(CUO)인 렉스 버흐(Lex Baugh) 사장의 지시를 받는다.
버흐 사장은 “중동에서 아태지역 CEO로 돌아온 바넷 사장을 환영한다”며 “바넷 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강화하고 업계 리더 지위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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