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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우한 폐렴' 국내 확산 차단 나서...국제여객터미널 안전 실태 점검

인천항만공사, '우한 폐렴' 국내 확산 차단 나서...국제여객터미널 안전 실태 점검

등록 2020.01.23 13:36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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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이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안전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23일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이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안전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23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여객이 많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방역과 긴급 안전준비 상태점검을 실시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안전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폐렴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입·출국장 및 대합실 등 터미널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중이던 6대의 손소독기 외에 7대(연안여객터미널 포함)를 대합실 등에 추가 설치해 이용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입·출국장 키오스크에 우한폐렴 주의 문구 부착과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질서요원은 근무시에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검역당국과 공조해 예방 팜플렛 배포하는 등 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국 여객이 많은 만큼 우한 폐렴의 국내 유입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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