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 의원이 확정한 서울시 예산은 강북구의 도로·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등의 주거환경 개선 및 녹지 환경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 분야 예산은 총 289억원으로 ▲미아역 문화예술철도 조성 사업 129억원 ▲동북선 경전철 건설사업 127억원 ▲인수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립지원사업 20억원 ▲가공배전선 지중화사업 12억원 ▲방학로 도로확장사업 1억원 등이 편성돼 기존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을 예정이다.
주택·도시관리 분야 예산은 총 188억원으로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36억 9천만원 ▲수유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29억원 ▲빨래골 입구 자재창고 이전 생태공원화사업 24억원 ▲미아동 빈집활용 도시재생뉴딜사업과 10분 동네단위 종합주거지 재생사업 각각 20억원 ▲인수동 도시재생사업 지원 17억 7천만원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사업 3억 5천만원 ▲빈집활용 임대주택 공급사업 3억원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주거권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전 분야 예산은 총 74억원으로 ▲중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사업 16억 9천만원 ▲근교산 등산로 정비 14억원 ▲오동공원과 북한산공원의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사업 7억 3천만원 ▲우리동네 노후 쉼터 정비사업 5억 5천만원 ▲4.19사거리~우이동 주변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5억 4천만원 ▲중랑 하수처리구역 사각형거 보수보강 4억 3천만원 ▲가로수생육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 3억 2천만원 ▲북서울꿈의숲 및 서울창포원 유지관리사업 3억원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과 에코스쿨 조성사업 각각 2억원 ▲음식물폐기류물 종량제 및 감량화 기반시설 구축사업 1억원 등이 편성돼 강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친환경 생활권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자치구로 거듭날 계획이다.
문화관광진흥 분야 예산은 총 63억원으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건립사업 26억 7천만원 ▲강북구립 종합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14억 3천만원 ▲템플스테이 지원사업 8억원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 각각 4억원 ▲강북구 다목적 마을소극장 조성지원사업 3억원 ▲강북체육시설 건립지원사업 2억원 등이 편성돼 강북구민들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다양하게 접하고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강북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총 16억원으로 ▲구립강북장애인 복지관 별관 신축 건립사업 8억 8천만원 ▲보훈단체 지원 3억원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강화사업 1억원 ▲장애인 관련 사업 1억원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사업 7천700만원 ▲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사업 5천400만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 1천600만원 등이 편성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 및 복지의 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11억 7천만원 ▲미아·인수·수유동 일대의 캠퍼스타운 2단계 추진사업 3억 7천만원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설치 운영사업 3억원 등이 편성돼 강북구민들의 산업경쟁력 향상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확정된 168억 9천100만원의 교육청 예산은 수업환경 개선, 조리실 시설 교체, 냉난방기 교체, 방송장비 개선, 교실출입문 개선사업 등의 사업이 편성돼 지역 내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안광석 의원은 “강북구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확정했다는데 조금이나마 주민들에 대한 도리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생활 밀접형 시설 구축사업과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문화·체육시설이 확충돼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 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 주민들 스스로 강북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들만 보고 묵묵히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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