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MBC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이신영 '학폭' 주장을 접했다”며 “사실무근이며 곧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신영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박광범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인 그가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랑에 불시착’에 나오는 배우 중 일진 출신이 있다”라고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에는 “중1 쉬는 시간,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발길질을 3회 이상 폭행했고 일진 친구들을 모아서 폭언을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게시글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며 의혹의 주인공으로 ‘이신영’이라는 배우의 실명이 거론됐다. 이후 다른 커뮤니티에도 자필의 글이 담긴 피해 사실과 이신영 졸업사진을 인증하는 사진들이 올라와 논란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이신영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5중대 하사 박광범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신인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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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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