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법인, ‘신종 코로나’ 피해지원 200만위안 기부

(사진=최신혜 기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는 중국 우한지역을 돕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6일 우리은행은 중국법인을 통해 기부금 200만위안을 우한시 자선총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한시 자선총회는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기부처다. 기부금은 구호물품지원과 전염자 확산방지 등에 사용된다.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확산되기 시작한 춘절 연휴기간 동안 마스크, 세정제 등을 마련해 소비자·직원 보호에 나섰다. 또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업무 중심으로 영업 중이다.

우리은행 중국법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했다”면서 “중국내 21개 영업점과 콜센터 운영을 통해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