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판매장려금 지원사업은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여 판매하는 업체에게 농산물 구입액의 10%를 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그간 진안군은 모든 과일류와 채소류 중 오이·깻잎에 한해 판매장려금을 지원했으나, 올 3월부터 진안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류와 채소류도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진안군은 시행지침을 개정해 읍면에 시달하였으며, 각종 회의를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판매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진안군청 전략산업과 농산물유통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확대에 따라 관내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할수 있고, 판매업체는 장려금을 지원받아 영업이익을 늘릴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면서 채소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영세 판매업체는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필요시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농가 및 판매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 작물 확대, 지원금 인상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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