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사업장별 1대 1 맞춤형 지원
이번 컨설팅은 기존 인사노무컨설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 등 모·부성권 보장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은 중소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이하 중소기업 우선지원)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등록된 가족친화 공인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1단계 노무 사항 진단 및 분석 ▲2단계 취업규칙 중심으로 모·부성권 인사자료 개정 ▲제도 도입 및 사내 복지제도 설계 ▲3단계 컨설팅 결과 이행점검 및 성과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8월27일자로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에 맞춰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시간 및 남성출산휴가 지원 등 모·부성권 관련 개정 조항과 직장 내 괴롭힘, 일생활 균형 근로조건 등 새롭게 추가해야 할 사항들을 추가하고, 직장맘·대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기업 만들기를 위한 최적의 취업규칙을 제시한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총 10개 업체가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2020년 모·부성권 보장 강화를 위한 취업규칙 컨설팅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사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주와 직장맘·대디 등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광주시 역점사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해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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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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