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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카드뉴스]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등록 2020.02.15 08:0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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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알바생이 뽑은 ‘영화관 빌런 5’···혹시 당신도? 기사의 사진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어졌던 극장가. 줄줄이 개봉을 이어가는 기대작들과 함께 감염 확산세도 한층 진정될 국면을 보이며, 곳곳의 극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중인데요.

모처럼 극장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다음 같은 ‘영화관 빌런(악당)’만은 되지 않아야겠습니다. 알바몬이 영화관 아르바이트생(알바생) 6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조사에서 알바생 60%는 극장에서 일하며 가장 힘든 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민폐 손님’을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악인 첫 번째 영화관 빌런으로는 팝콘·나초 등 ‘음식물을 과하게 흘리고 가는 손님’을 꼽았습니다.

‘주변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관크(관객 크리티컬: 관람에 방해를 주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 손님’도 요주의 유형 중 하나. 상영관을 전세 낸 듯 크게 웃고 떠들거나, 신발을 벗어 앞자리에 발을 올리는 등 배려 없는 행동은 알바생은 물론 영화를 보는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상영이 한창인 극장 안에서의 갑작스러운 벨소리와 불빛은 다른 이들의 몰입을 단숨에 깨트리고 말지요. ‘빈번하게 핸드폰을 꺼내 보거나 벨소리를 울리는 손님’도 영화관 빌런의 주요 유형으로 꼽혔습니다.

이어 입장 제한 등 ‘정해진 시간과 규칙을 지키지 않는 마이웨이 유형’, 여기가 영화관인지 술집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과음 만취 유형’ 역시 민폐 손님 톱 5에 들었는데요.

극장을 찾은 다른 관객은 물론 그곳에서 일하는 알바생들까지 괴롭히는 무매너 영화관 빌런. 혹시 당신의 모습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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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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