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톤 대만 수출 쾌거···마늘 가격지지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
무안 마늘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무안군의 황토밭에서 재배되어 알이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아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까다로운 대만 소비자에게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전남농협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무안농협을 포함한 무안군 관내 마늘 재고물량 300톤 이상을 소화 할 수 있을것으로 내다 봤다. 이번 대만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다른 국가로의 수출이 활대 될것으로 전망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매년 반복되는 전남 마늘가격 변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각종 내수 소비촉진 행사뿐만 아니라 수출 다변화에 팔을 걷어 붙여 전남 마늘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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