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9년 매출액 926억, 영업이익 226억과 대비해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32.7% 증가한 실적으로 전년도에 이은 지속성장이 예상되는 실적이다.
인터로조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공신인 일본시장에서는 안전성과 개성을 만족시킨 인터로조만의 뷰티렌즈 아이템으로 일본시장의 인기브랜드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2020년에도 기존 인기브랜드의 지속성장과 더불어 신규브랜드 등의 도약으로 일본 내 뷰티렌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주요국가에서는 고수익의 FRP렌즈가 견고한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대형 거래처를 통한 매출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1분기에 시판 예정된 국내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콘택트렌즈 등을 시작으로 신제품 및 기능성 렌즈 등의 출시를 통한 점유율 개선과 지난해 말 단행한 유통가격의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커머스 부문에서는 한류를 통한 K-뷰티가 부각됨에 따라 일본의 아마존 재팬, 중국의 티몰 글로벌 등에 진입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한 클라렌 뷰티렌즈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착공한 인터로조 제3공장은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도입해 미래지향적인 제조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3공장은 단위 매출액 1,000억 수준의 CAPA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터로조 창립 20주년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