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1조3479억원으로 전년(1조3193억원)대비 2.2% 성장했다.
제품군별로는 캔 커피가 5796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컵 커피 4622억원, 페트 커피 1858억원 등의 규모를 보였다.
특히 페트커피 규모는 전년대비 60.1% 증가하며 커피음료시장을 주도했다. 같은기간 캔 커피가 6.1% 줄어든 것과 대조된 결과다. 시장규모면에서는 아직 작지만 커피음료시장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긴 결과”라며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페트 커피를 잡기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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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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