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의회에서는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에는 작물환경, 소득작목, 과수, 채소, 축산, 생활자원, 가공, 인력육성, 강소농 육성 등 35개사업에 총 15억 8천 7백만원이며 위원들은 시범사업에 대한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64개소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앞서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지도사업평가회 시 자료게재, 홈페이지 고시공고,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시 유인물 제작 보급 등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실시해 왔다.
많은 농업인들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범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분야별 담당지도사가 현장방문을 하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홍성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지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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