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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코로나 19 여파 지역 상권 보호 ‘안간힘’

유진섭 정읍시장, 코로나 19 여파 지역 상권 보호 ‘안간힘’

등록 2020.03.02 14:57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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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지역경제 활성화정읍사랑 상품권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8% 특별할인 판매

유진섭 정읍시장과 공무원들이 연지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유진섭 정읍시장과 공무원들이 연지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직자들이 ‘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2일 연지시장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연지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복지포인트로 구매한 정읍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식사 비용을 계산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읍시 공직자들이 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상인들께서도 힘든 시기를 꿋꿋이 이겨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들도 정읍사랑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정읍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정읍시 공무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2억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정읍사랑 상품권 구매에 사용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읍사랑 상품권을 8% 특별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정읍사랑 상품권은 지역 농·축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협 등에서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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