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도, 주요 통신사 지원을 받아 총 7400만원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투입해 무료 와이파이 중계기 설치를 추진했다.
대상 관광지는 운일암반일암, 백운동계곡, 풍혈냉천, 구봉산 주차장, 정천면 정자천 5개소다.
서비스 시행으로 진안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면 누구나 개인휴대폰 와이파이 설정을‘KOREA FREE WiFi_2.4G’또는‘KOREA FREE WiFi_5G’로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가급 속도의 개방형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일시에 많은 관광객들에게 빠른 속도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보안접속의 경우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지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요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과 통신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통신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로 끊김 없는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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