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 대부가용액 추가 증액, 사업자금 대부 이자율 인하
조합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인해 해운업계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긴급지원사항에 업계 건의사항 수렴 및 조합 자구책을 추가해 2차에 걸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긴급지원사항은 △긴급 경영자금 지원(조합 협약은행 통한 3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저리 대출) △사업자금 추가 대부(중소 조합원 대상 20억원 추가) △선원임금채권 분담금 비율 감면 △차량매표수수료율 인하 △2월분 전산매표수수료 3개월 납부유예
△P&I 안전검사 기간 도과 선박에 대해 3개월 검사유예 △방역물품 지원 : 전국 각 지부를 통해 마스크 배부 등이다.
추가 지원사항은 △사업자금 대부가용액 100억원 증액 △사업자금 대부 이자율 0.35%p 한시적 인하 △여객선 전산매표수수료 50% 한시적 감면 △조합 단독가입 선박에 대한 선박공제료 1개월 납부 유예 △조합원사 방역물품 등 지원확대 등이다.
임병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 기업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해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이 사태를 종식시키고 조합원이 경영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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