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내사양·외사양마을, 동향 하노마을 총사업비 29억 확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진안읍 내사양·외사양마을 14억원, 동향면 하노마을 15억원 등 29억 원을 투입해 주민안정, 생활·위생, 주거환경개선, 주택정비, 소득창출, 휴먼케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해 군은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의 취약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 행정을 펼쳤다.
특히 하노마을(이장 박정숙)과 사양마을(추진위원장 박덕만) 주민들이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의견수렴과 회의를 거쳐 주민이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 결정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하나 이뤄낸 성과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15년 동향면 상·하양지마을 37억원, 2016년 성수면 원구신마을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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