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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조리분야 예비 글로벌 리더 3명, 英 현지 국제자격증 취득”

인천재능대 “조리분야 예비 글로벌 리더 3명, 英 현지 국제자격증 취득”

등록 2020.03.09 10:40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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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재능대학교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조리 분야 예비 글로벌 리더 3명이 영국 현지에서 국제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조리 분야 세계 3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WKC)와 공동교육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JEIU-WKC 공동교육프로그램은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를 취득하고 추후 영국 현지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는 공동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1인당 약 1,6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교육 혜택을 지원해 왔다. 그에 따른 성과도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영국과의 공동교육프로그램에서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학생 57명이 국제자격증을 취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졸업 후 영국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의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영국 WKC 조리과 폴 학과장은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 수준의 조리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같이 공부한 WKC 국제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평했다.

권대봉 총장은 “JEIU-WKC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을 통해 우리 인천재능대가 글로벌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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