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ICT 부품 및 시스템 해외판로 개척·우수성 홍보 및 기술성 우위 확인수출상담 141건, 상담액 3,282만불, 계약 1,215만불 성과 달성
진흥회는 공동관 참여기업별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엄격한 선정평가를 거쳐 선발된 참여기업에게는 90%의 전시 부스 비용과 전시회 참가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 통역사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북미 대기업 및 중국 기업이 대거 불참하고 참관객도 줄어들었으나 지난 3년간 미주 지역 광융합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해당 지역 대상 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한 결과, 그 동안의 축적된 한국 제품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사전에 계획한 바이어와 상담으로 우려했던 것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 OFC 2020 전시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은 140여건의 바이어와의 상담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1,215만불의 수출 계약을 할 예정이며, 공동관에 직접 방문코자 하는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관계자들이 급증하고 진흥회 공동관 내 비즈니스 상담, 계약 등이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광통신 전문 기업인 ㈜엠이엘텔레콤에서는 액세스망용 초저가 파장가변 고밀도파장다중 트랜시버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광통신 ICT 관계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미국 주요 거래처와 5G 프런트홀 네트워크망과 파장가변 광원에 쓰여질 10/25G Tunable DWDM SFP Transceiver 제품에 대한 상호 기술적 스펙 협의가 진행중으로 향후 2020년 4분기에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OFC 전시회를 비롯하여 매년 광 ICT, LED 융합조명,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유망 국제 전시회를 6개 이상 공동관으로 구성하며, 해외 수출상담회도 4개 이상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약 150개사를 해외시장 진출에 지원하였으며,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9월로 연기된 독일건축조명박람회와 더불어 유럽광통신전시회(ECOC, 9월), 싱가포르정보통신전시회(CommunicAsia, 10월)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기업과 상담했던 실질적인 바이어를 서울 COEX에서 개최 될 ‘2020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8월)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광융합 산업 로드쇼’(11월)에 초청하여 성과를 확산 할 계획이다.
나아가 진흥회는 2020년 광융합산업 생태계 기반조성사업으로 국내 주요 지원 정보를 통합한 종합정보망 및 DB구축하고, 특허 실용화기술자문 창업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IR자료제작 등 전방위적인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로 추진 예정인 광융합제품 글로벌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광융합 솔루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시범설치를 지원하여 광융합 기업의 해외진출 및 제품 시험인증 등 광융합 솔루션 모델링 결과물을 해외현지에 적용하고, 나아가 조건부 시범설치 계약 체결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및 현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광융합기술지원법)의 시행으로 진흥회가 광융합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광주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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