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핀크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영탁 대표는 지난해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중은행, SK텔레콤과 함께 내놓은 5% 고금리 적금은 단기간에 15만좌 가입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중신용자도 1금융권 소액 대출을 휴대폰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보인 ‘핀크 비상금 대출’도 지난해 9월 출시 후 약 350억원의 누적 약정 금액을 달성했다.
핀크는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 중이다. 소비자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고자 이미 앱 리뉴얼을 마쳤다.
권영탁 대표는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소비자가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