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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 정신과 의사 김현철, 27일 돌연 사망

‘무한도전’ 출연 정신과 의사 김현철, 27일 돌연 사망

등록 2020.03.28 13:1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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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 정신과 의사 김현철, 27일 돌연 사망. 사진=MBC 무한도전‘무한도전’ 출연 정신과 의사 김현철, 27일 돌연 사망.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 씨가 돌연 사망했다.

28일 한 매체는 대구 소재 대학병원 관계자의 말을 이용해 "김현철이 27일 사망해 현재 시신이 안치됐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사고사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의 정신 상태를 분석하며 스타 강사로 이름을 알렸다.

김현철 씨는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는 배우 유아인의 트위터를 분석해 개인 SNS에 '경조증'이라고 공개적으로 자체 진단을 내려 그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유아인은 "인격살인"일며 반박했고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진료없이 진단을 한 김현철에게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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