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채 구조이며, 금리는 3개월 리보에 145bp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산업은행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전세계 채권발행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단기·FRN(변동금리채권) 투자수요를 파악하고 발행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발행금액 대비 약 4.6배의 주문을 유치하며 당초 목표인 3억달러보다 2억달러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계 기관의 USD 공모채 발행은 코로나 사태로 단절된 상태”라면서 “이번 발행이 국내기관의 해외 공모 채권시장 재진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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