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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그린카, ‘아반떼·트레일블레이저’ 신차 3천대 투입

카셰어링 그린카, ‘아반떼·트레일블레이저’ 신차 3천대 투입

등록 2020.04.14 11:1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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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업계 최초 인기 모델 대규모 투입친환경 코나·아이오닉 등 하이브리드 차종 증차

그린카는 올해 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 규모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그린카 제공그린카는 올해 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 규모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그린카 제공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현대차 아반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다양한 차종의 신차 3000대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카는 올해 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 규모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증차는 신형 모델 및 고연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식 출시된 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차 올 뉴 아반떼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차 K5 2.0이 처음으로 투입되며 친환경 차량인 현대차 코나·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등 하이브리드 차종 또한 새롭게 도입된다. 

그 외 기존 인기 모델이던 베뉴, 올 뉴 K3, 셀토스, 더 뉴 레이, 카니발, 스파크 등도 증차된다. 그린카의 신차 모델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투입 중이다.
 
특히 이번 증차를 통해 코나, 아이오닉 등 하이브리드 차종을 대폭 늘리면서 그린카의 전체 차량 중 친환경 차량 비율이 25%를 넘어섰다. 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대규모의신차를 도입하게 됐다”며 “그린카가 제공하는 최신 인기 차종과 고연비 차종을 통해 이번 황금연휴에 즐거운 차콕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카는 황금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가장 빠르게 신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 최대 50%의 대여 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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