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시공···업무시설 950실·상업시설 238호 우선 분양
‘DMC 스타비즈’는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 4-2, 5-1, 6-1, 7-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각각 공급된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이번 물량은 3-2, 4-1,4-2, 6-1블록으로 업무시설 총 950실과 상업시설 총 238호가 우선 분양된다.
향동지구는면적 117만8000㎡, 약 9000가구 규모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받은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 편으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며, 마포구 상암 DMC와 인접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우선 교통 개발호재로는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들어서는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이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향동지구역을 이용해 2028년 개통확정이 된 서부선 새절역이 한정거장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홍대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 가능하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 역세권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상암 DMC와 향동지구를 순환하는 순환버스도 증차됐으며, 이 외에도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 도로를 통해 더욱 빠른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향동지구 내 2만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비롯, 545개의 기업과 종사자 4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다.
‘DMC 스타비즈’는 최근 신생기업의 증가에 따라 소규모 업무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업무공간을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임대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커뮤니티 설계도 선보였다. 단지 앞 수변공원과 옥상정원으로 임대인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중정설계(4-1,4-2블록)를 통해 단지 내부의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을 인증 받은 광케이블도 설치 했다.
그 밖에 카페테리아, 수면실, 비즈니스 라운지를 구축해 입주자들의 업무질을 높일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됐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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