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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2세 경영’ 신호탄···김상철 회장 장녀 김연수, 그룹운영실장 선임

한컴그룹, ‘2세 경영’ 신호탄···김상철 회장 장녀 김연수, 그룹운영실장 선임

등록 2020.05.06 18:33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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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한컴그룹 신임 부사장.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김연수 한컴그룹 신임 부사장.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그룹이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김상철(67)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 김연수(37) 전략기획실장을 그룹운영실장(부사장)에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그룹 지주사격인 한컴위드 지분 9.07%를 보유해 김 회장(15.77%)에 이은 2대 주주다. 김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보스턴대와 보스턴칼리지 대학원·뱁슨칼리지 대학원을 나와 2006년 반도체 제조기업 위지트 입사를 시작으로 해외사업·투자기획 등 업무를 맡아 왔다. 또 2010년 김 회장의 소프트포럼이 한컴을 인수한 이후 한컴MDS·한컴위드 인수, 아이텍스트 인수 및 매각 등을 이끌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김연수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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