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8일 오전 7시 50분께 ‘BC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고 이용금액 100% 돌려받자’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10시 30분께 오류가 있다며 발송을 취소했다.
BC카드는 당초 오후 3시부터 자료를 보도해 달라며 1시간 전인 오후 2시 관련 사진 배포까지 예고했다.
이 보도자료에는 오는 11일 오전 7시부터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신청을 접수한다는 내용과 함께 6월 7일까지 지원금 사용 대상 가맹점에서 BC카드로 1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들을 추첨해 100명에게 이용금액의 100%(최대 100만원), 6만명에게 5000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 소식이 포함됐다.
그러나 BC카드는 자료를 배포한 지 3시간여 뒤 “급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마케팅 내용이 미확정됐고 신청 절차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발송을 취소했다.
BC카드는 다음 주 마케팅 내용을 확정해 수정된 보도자료를 재배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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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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