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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분기 영업익 3배 성장···순이익은 34배 급증

코오롱, 1분기 영업익 3배 성장···순이익은 34배 급증

등록 2020.05.15 17:49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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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분기 영업익 3배 성장···순이익은 34배 급증 기사의 사진

㈜코오롱은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1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당기순이익 6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8.7%, 당기순이익은 3273.7% 성장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BMW 신차 판매 확대 및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 및 준공이익 등과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돼 큰 폭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 CPI®) 등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 확보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매출의 큰 축인 건설사업부문과 BMW 유통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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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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