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뒤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 ‘승리호’에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3년 전 메리크리스마스가 개발 중인 ‘승리호’의 작품성과 잠재력을 높이 사 영화 제작에 투자를 결정하고 승리호의 지적재산권 기반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도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지는 확장이 가능한 지적재산권 유니버스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마블 시리즈처럼 세계관과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른 스토리들이 나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며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지적재산권 유니버스를 통해 개별 재산권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시켜 작가, CP,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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