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꾸러미 2,800개, 사랑의 도시락 13,575개 전달
이번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남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농축산물 꾸러미(2,800개)는 농협목포유통센터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 포장한 7종(농협쌀밥, 농협즉석국, 감자, 사과, 마늘, 목우촌뚝심, 라면)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시군별 푸드뱅크를 통해 홀몸노인, 저소득층,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사랑의 도시락(13,575개)은 농협에서 원물을 공급하고 편의점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남 취약계층에 5월 8일부터 28일까지 매일 905개씩 공급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어 전남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농축산물꾸러미,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어떠한 행사보다 의미가 크며,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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