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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 콜센터·삼성화재 각 2명 추가 확진

AXA 콜센터·삼성화재 각 2명 추가 확진

등록 2020.06.04 18:50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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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AXA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명과 역삼동 소재 삼성화재 지점 근무 보험설계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XA손해보험 종로센터 직원 2명이 이날 아침과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일 상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상태였다.

이들은 모두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종로구 김상옥로 30) 11층에서 근무했다. 이로써 종로 콜센터 첫 확진자의 가족을 포함하면 AXA손보 콜센터 관련 감염자는 7명으로 늘었다.

첫 확진자는 가족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으나 감염 순서는 불확실하다.

한편 지난 2일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빌딩 소재 삼성화재 지점(테헤란로 114)에서도 자가 격리 중이던 보험설계사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2일 확인된 감염자가 소속된 논현지점(18층)과 이 확진자가 1일까지 교육을 받은 같은 건물 내 육성지점(20층) 근무자 약 90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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