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참전용사 위문방문

전남농협, 무안군 관내 6·25참전용사들에게 꾸러미농산물 순차적 배달

전남농협이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참전용사 정해하씨에게 꾸러미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지역 6.25 참전용사 어르신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이날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과 함께 무안군 청계면 에 거주중인 6·25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인 정해하(91)씨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전하며 농협이 만든 꾸러미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6.25 참전용사인 정해하씨는 “조국을 위해 전쟁에 나서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의무인데,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참전용사, 국가유공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무안군 관내에 거주중인 6·25참전용사들에게 꾸러미농산물을 순차적으로 배달하여 국가 수호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