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다문화가족 50가정에 희망꾸러미 ‘홈팩’ 전달
광주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생활의 어려움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한 상담 및 교육사업, 가족문화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한부모 주거지원사업, 아이돌보미사업 등 다양한 가족관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광주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심미영 센터장, 강현주 사무국장, 마사회 광주지사 이남용 지사장, 강희준 차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50가정에 희망꾸러미 ‘홈팩’을 전달할 예정이며, 꾸러미안에는 생필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키트와 마스크 등 실용품이 담겨있다.
이남용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마가 4개월간 중단되는 등 마사회 설립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지역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좋은 일자리’ ‘좋은 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이번 희망꾸러미 홈팩 지원 사업 외 결혼이민자 Let'sRun 고고씽 운전면허 실기지원사업,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한가위만 같아라’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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