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314명으로 늘어나
인천시는 연수동 거주 A(88·여)씨와 그의 딸 B(62)씨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 모녀는 지난달 31일 서구에 위치한 개척교회의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달 1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나 전날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 모녀는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 외 C(65·여)씨 등 개척교회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D(54·여)씨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중국인(49·남)과 계양구 거주자(41·남)도 인천 외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14명으로 늘어났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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