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랭킹씨]한국인이 꼽은 인생 애니메이션 2위 ‘코난’···1위는?

주로 아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하지만 어른을 위한 작품도 있고, 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작품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개봉했던 극장용 애니메이션 중 어떤 작품을 가장 재미있게 보셨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애니메이션 산업백서’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들을 살펴봤습니다.

※ 2019년 9~10월 기준, 만 3~59세 국민 3,000명 대상 조사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생작 1위는 세대를 초월한 관객 동원력으로 시리즈 두 편 모두 국내 박스오피스에 역대급 기록을 남긴 ‘겨울왕국’이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상당수의 마니아를 거느리며, 아직도 완결을 향해 달리고 있는 ‘명탐정 코난’이 2위.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스토리로 많은 성인 관객들의 지지를 얻었던 ‘토이스토리’가 3위에 올랐지요.

보다 기간을 좁혀 최근 1년 사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을 기준으로 하면 어떨까요?

기간을 한정한 조사 결과에서는 4편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토이스토리4’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앞선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비롯해 ‘드래곤 길들이기’, ‘레드슈즈’ 등 다양한 작품이 10위 안에 포함됐는데요.

친절한 랭킹씨와 함께 살펴본 한국인의 애니메이션 선호도, 어땠나요?

평소 즐겨 보지는 않아도 누구나 마음 속 추억 상자에 특별한 추억이 담긴 애니메이션 두어 개쯤은 간직하고 있을 텐데요.

시간이 지나 또 다시 꺼내보고 싶은 인생 애니메이션, 당신에게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