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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카드뉴스]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등록 2020.07.05 08:0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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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마스크에 폭염까지···온열질환 긴급 주의보 기사의 사진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는 마스크. 무더운 날에는 심박수·호흡수·체감온도를 상승시켜 신체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와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무엇보다 열감, 피로감 같은 온열질환의 초기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나타나는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을 동반하는데요.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이에 여름철 실외에서 주변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벗는 게 좋습니다. 거리두기가 어려울 때는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둘 수 있는 곳을 찾아 틈틈이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작업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바깥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외출 전 물을 충분히 챙기고, 가급적 2인 1조로 움직이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로 이동해 휴식해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코로나는 물론 온열질환에도 취약하니 가급적 12~17시 사이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 건강한 사람 역시 평소보다 몸 상태를 더 세심히 살필 필요가 있겠지요.

아울러 실내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바람을 타고 공기가 순환돼 바이러스 침방울이 더 멀리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자주 환기를 시키는 등 감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감염에 평년보다 강렬한 무더위까지 더해지며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건강관리에도 더욱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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