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10년 연속 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재정 인센티브 8000만 원 확보
북구는 신속집행 대상액 1412억 원 가운데 92.5%에 해당하는 1306억 원을 집행하면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 SOC(사회간접자본) 구축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착한 소비 프로젝트, 화훼농가 소비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1000만 원 이상 주요사업들을 중점 관리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집행절차 간소화, 집행현황 분석 등 신속집행 추진에 내실을 기한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청의 모든 부서가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확장적·적극적 재정 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 및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왔으며 특히 지난해 상·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9억 1000만 원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재투자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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