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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실시간 스크린골프 경기 펼친다···‘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개최

韓-美 실시간 스크린골프 경기 펼친다···‘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개최

등록 2020.07.16 17:41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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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전-미국 플로리다 골프존 시스템으로 진행20일 오후 8시30분···우승 상금 5만달러 전액 기부

사진=골프존 제공사진=골프존 제공

김세영(한국), 최운정(한국), 제시카 코다(미국), 넬리 코다(미국) 등 LPGA투어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가 20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에 위치한 골프장 팝스트로크(Popstroke)에서 밤 8시 30분(국내시간) 동시에 중계된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추가 성금 기부를 목표로 열린다. 우승 상금은 5만달러로 지난 대회보다 4만달러 늘었다. 경기 방식은 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스킨스 방식의 변형 포썸 2라운드 36홀 팀 매치플레이로 진행한다. 우승 상금 5만 달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앞으로도 골프존은 골프존만의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및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며, 세계 골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김세영 프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동료들과 함께 좋은 경험도 하고 뜻깊은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필드 골프와는 또 다른 스크린골프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라며,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대회장 내엔 선수와 대회 관계자 외 출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회는 당일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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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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