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상시 수출상담이 가능한 다자간 회상회의 지원현지 15개국 24개소 해외마케팅센터를 활용한 유망바이어 매칭 상담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올해 12월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기업 수요에 따라 한국광산업진흥회 직원이 통역을 담당해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상담을 지원한다. 영어 이외 외국어는 사전 통역원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통역원을 배정하여 기업제품과 기술을 습득한 후 상담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15개국 24개소 해외마케팅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기업 300개사, 해외 400명의 바이어 모집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센터와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자체 발굴한 바이어 참여로 국내기업과의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국(동부)·인도 바이어는 광ICT 분야, 러시아·베트남·일본·페루 바이어는 광융합조명 분야, 캐나다·볼리비아 바이어는 광의료 분야 국내 기업들을 집중 상담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코로나 19로 당분간 기존 전통적 대면 접촉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기반 강화를 위한 ‘해외물류비’, 수출대금 회수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수출보험료’, ‘해외 홍보지원’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20개 업체·기관, 200개 부스 규모로‘2020 국제광융합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전시회 기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실질 계약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융합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진출의 어려움이 있다” 며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꾸준히 지원을 함으로써 위축된 해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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