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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최운정,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서 코다 자매팀에 승리

김세영-최운정,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서 코다 자매팀에 승리

등록 2020.07.21 13:29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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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상금 3만900달러, 1만9100달러 코로나19 자선기금으로 기부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에 참여한 김세영 선수와 최운정 선수. 사진=골프존 제공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에 참여한 김세영 선수와 최운정 선수. 사진=골프존 제공

지난 20일 열린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에서 김세영-최운정 팀은 3만 9백달러를 얻어 제시카 코다-넬리 코다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제시카 코다-넬리 코다 팀은 1만 9100달러를 획득했다.

김세영-최운정 팀은 1라운드 경기에서 정확하면서 파워풀한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으로 1만2000달러를 가져갔다. 제시카 코다-넬리 코다 팀은 8000달러를 따냈다,

연장 승부가 치러진 2라운드에선 김세영-최운정 팀이 총 1만 8900달러를 얻었다. 코다 자매 팀이 획득한 달러는 1만1100달러였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의 팝스트로크 골프장에 설치한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에비앙 리조트GC’와 ‘제이드 팰리스 GC’ 코스로 진행됐다.

승리한 팀이 각 홀에 걸려있는 상금을 가져가는 스킨스 경기 방식의 변형 포섬 2라운드 36홀 팀 매치플레이로, 이번 경기는 두 팀이 서로 대화를 하며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선 목적 경기다.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에서 양 팀이 획득한 상금 3만900달러와 1만9100달러는 각 팀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경기에 참여한 김세영-최운정 선수는 “오랜만에 즐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멀리 있는 선수들과 이야기 나누며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좋은 일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골프존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오는 8월 JTBC GOLF 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서도 녹화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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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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